왕겨·톱밥으로 「무독탄」개발|목사가 특허얻어 5월에 시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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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왕겨·톱밥·짚등 식물성 쓰례기와 연탄재·흙을 원료로 일산화탄소가 전혀 발생하지 않고 열량이 높다는 무독탄이 개발됐다.
현직목사인 박송열씨(60·서울개봉2동341)가 22년간에 걸친 연구끝에 발명했다는 이 무독탄은 지난해 8월 특허청으로부터 발명특허를 받아 현재 부산시감전동에 하루1만5천장 생산규모의 공장을 젓고있는데 오는5월부터 시판된다.
이 무독탄의 특징은 ▲원료가 식물질과 연탄재·흙이기때문에 무한정 쉽게 얻을수있으며 ▲열량이 현재 연탄과 맞먹는 4천5백 「칼로리」이상인데다 ▲생산원가가 개당 55원밖에 안돼 연탄보다 싼값에 보급할수 있다는것. 또 성냥불로도 쉽게 불을 붙일수있는 장점을 갖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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