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뉴욕 맨해튼이 뚫렸다? 미 뉴욕에서 맨해튼과 브루클린을 연결하는 ‘브루클린 다리’ 에 세워져 있는 2개의 고딕양식의 아치위에는 성조기가 걸려있다. 하지만 22일(현지시간) 이 성조기가 ‘항복’을 상징하는 백기로 바뀌어져 있어 “뉴욕이 안전하지않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다리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성조기가 표백된 채 백기로 걸려 있는 것을 발견한 것은 이날 오전 5시30분. NYPD 부국장 존 밀러는 “테러나 정치적인 의도에 의한 흔적은 발견하지 못했다”며 “또한 누군가의 예술 프로젝트인지 알수 없다”고 말했다. 브루클린 다리는 1883년 개통될 당시 세계 최장의 다리로 주목 받았다. 전체 길이 1053m로 걸어서 통과하려면 30분 정도 걸린다. 최초로 철케이블을 사용한 현수교로 도시적인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영상팀,[사진 AP=뉴시스]
[사진] 미국의 심장 뉴욕이 항복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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