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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교였던 비, 카톨릭 신자 김태희 따라 세례 받아 "깊은 사이구나"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비 김태희’.
가수 비(32)가 천주교 신자인 연인 김태희(34)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주교 세례를 받았다.

20일 한 매체는 비가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김태희를 따라 10일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남한산성순교성지 성당에서 천주교 세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날 비의 세례식은 단체로 열리는 일반 신도들의 경우와 달리, 김태희의 모친과 배우 안성기 등 소수의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단독으로 열렸다.

종교가 없던 비가 연인 김태희의 종교를 따라 세례를 받으면서 일각에선 두 사람의 결혼이 임박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흘러나오고 있다.

그러나 비의 소속사인 큐브디씨는 “비가 최근 세례를 받은 건 사실이지만 오래 전부터 계획된 일”이라며 “세례를 받았다고 결혼 임박으로 확대 해석하지는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비 김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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