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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음·과식·짠음식은 되도록 피하고 심장에 큰부담 주는 임신도 삼가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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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이균(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심장판막질환을 갖고있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과식을 삼가 몸의 비대를막아야한다.몸이 비대해지면 심장에 더욱많은 부담이 가게된다. 또 술도 과음하지 말아야 하고 짠음식을 피해야한다.
심장판막증 환자의 임신도 중요한 문제다.임신은 심장에 큰 부담을주게되고 분만, 육아의수고도 작은것이 아니므로 피하는것을 원칙으로 하고있다.
그러나 경증이면 분만이 허용되는데 이때도 가능하면 예비력이있는 20대에 빨리 낳는편이 좋고 절개만 하면 되므로 수술후 임신하는 방법이 있고 인공판막을 사용한 수술은 담당의사의정밀검사를 거쳐 분만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심장장판막 수술은 본래의 판막을 수리해서 고치는 방법과 판막을 절제해 버리고 인공판막을넣어주는 방법이 있는데 수술방법을 선택하게 되는데 같은 목적,같은 결폐쇄적 방법,심폐기를 사용하는 판막성형술및 판막이식의 3가지 방법이있다.
심장의과의사는 판막질환을 더 완전하고 합리적으로 치료할수있는 수판막이식을 선택하게 된다. 판막이식은 핀막질환수술중 가강 근치적 방법이며 3가지 수술방법중 최근에 개발된 수술이다.
심장판막 이식에 사용과라면 가장 위험이 적은 반면한 방법을 택하게 된다.
그러므로 우선제일간단한 판막절개술을 생각하고 이것이 불가능하면 판막성현술,더 나아가서는히 판막을 이식한 사랍은 퇴원후에도 정기걱으로 병원에 나와 진찰과투약을 받게된다.
판막이식후 인공판막은 한평생,조직판막은 일정기간 항응혈제를 복용하고 능률적으로 얼마간이라고 말할수 없다.
항응혈제는 약 분량이과하면 출혈이 되고 부족하면 효과가 없으므로정기적으로 혈액검사를 해 분량을 정하게 된다.
판막이식환자는 선천성심장기현 환자와는 달리 계속 통원진찰과 복약을해야되므로 무척 불면하지만 이를 게을리하면·혈전전색증· 뇌졸증, 심지어는 목숨을 잃게되는 합병증등이 생기므로 복약을 습관화하여야 한다.
판막이식 환자가 항응혈제 복약중 타 부위의수술이 필요할 때는 전문의의 지시에 따라 항응혈제를 수술전에 조절 내지는 중단하여야한다. 또 판막이식 환자가 수술후단기간내 타부위에 염증,되는 판막에는 인공판막과 조직판막의 두가지가있는데,양자에 모두 장단점이 있기때문에 환자의 상태에 따라 실장외과의사가 결정하게 된다.
심장판막 수술환자,욕여 이물질의 삽입으로 생길수 있는 혈전현상을 예방하여야 한다.조직판막 수술후 항응혈제 복용기간은 수술당시 환자의 심장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으므로 일복용해야한다.
특히 치과치료,발치전후에는 완벽한 항생제투여가 필수적인데 이식환자도 6개월에서 l년정도가 지나면 자기조직으로 인공판막이 완전히 회복되어 심장내막염의 위연이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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