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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미 참치 넣은 그리스 요리 '게미스타' 예술이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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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면

건축·미술·조각 등 서양 예술의 모태가 된 그리스는 요리 역시 하나의 예술로 여겨 요리사를 예술가로 인정했다. 이런 문화적 토양을 바탕으로 지중해 요리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한 그리스 요리는 신선한 식재료와 올리브유·레몬 등을 사용해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농경지보다 산악지대가 많아 채소 요리가 발달했고, 조리법이 단순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그리스의 전통요리 ‘게미스타(Gemista)’는 토마토·파프리카·호박 등의 채소 속을 파내고 그 속에 고기·쌀·채소를 조리해 넣은 후 오븐에 구워낸 음식이다. ‘게미스타’라는 이름은 ‘채우다’라는 뜻을 가진 그리스어 ‘게미조’에서 유래했다. 어떤 재료를 소로 사용했는가에 따라 각기 다른 게미스타가 완성된다. 이 때문에 우리나라의 만두처럼 지역에 따라 고유한 조리법이 존재한다.

게미스타는 쌀을 주재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한국인들의 입맛에도 잘 맞는 음식이다. 여기에 별도의 조리 절차가 필요없는 가미 참치를 활용하면 더욱 간편하게 게미스타를 완성할 수 있다. 참치는 대표적인 고단백 식품으로 100g 당 약 27g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다. 특히 뇌 세포막의 구성 요소를 만들고 두뇌 영양을 공급하는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참치에 다섯 가지 야채와 함께 마요네즈 소스를 첨가한 마요 참치, 알맞게 졸인 간장 소스를 넣은 불고기 참치,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고추인 ‘부트 졸로키아’를 담아 맛있게 매운맛을 낸 매운 고추참치 등 다양한 가미참치가 출시돼 활용법이 더 풍부해졌다.  

마요참치 게미스타

▶재료(2인분)=동원 마요참치 1캔, 밥 1공기, 토마토 2개, 양파 1/6개, 피망 1/4개, 소금·후추 가루 약간, 식용유 적당량 ▶만드는 법=①양파·피망을 잘게 다진다. ②달군 팬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양파와 피망을 볶은 뒤 밥을 넣어 볶은 후 소금·후추 가루로 간한다. ③토마토의 속을 파내고 그 안에 ②의 볶음밥과 마요참치를 층층이 채운다. ④200℃로 예열된 오븐에서 10분간 굽는다. 

동원F&B의 건강한 이벤트

동원F&B가 중앙일보 독자들을 위해 ‘세계 참치요리 세트’를 준비했습니다. 오늘 소개된 ‘마요참치 게미스타’에 들어간 ‘동원 마요참치’를 드립니다. ▶인원=20명 ▶응모방법=7월 23일까지 ‘동원F&B 블로그(www.dongwonwell.com)’에 건강한 요리를 만들어 주고 싶은 대상과 이유를 남겨주시면 추첨을 통해 ‘세계 참치요리세트’를 보내드립니다. ▶당첨자발표: 7월 24일 동원F&B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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