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현대문학상」수상자 결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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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현대문학사가 제정한 25회 「현대문학상」수상자가 결정됐다.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괄호안은 수상 작품.
▲시부문=임성숙(시집『소금장수이야기』) ▲소설부문=유재용(『두고온사람』 『호두나무골 전설』) ▲평론부문=정창범(『박목월의 시적변용』) ▲희곡부문=이재현(희곡집『이중섭』) 「현대문학상」은 현대문학지가 창간된 이후 24년동안 「현대문학 신인문학상」이란 이름으로 문단활동 10년 안팎의 문인을 대상으로 시·소설·평론·희곡 등 4개 부문에 걸쳐 70명에게 수상해 왔으며 오해부터 「현대문학상」으로 이름을 고쳐 수상케 됐다. 수상자에겐 상패와 상금 각 50만원씩이며 1월 하순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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