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민아, 해외 성인사이트에 사진 도용…소속사 수사 의뢰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aoa 민아’.

걸그룹 AOA 민아(21·권민아)의 사진이 성인사이트에 불법 도용돼 소속사가 수사를 의뢰했다.

AOA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2일 “인터넷 커뮤니티 등을 통해 민아의 사진이 성인사이트에 불법으로 도용된 사실을 알았다”며 “사이버 수사를 의뢰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책을 취하고 있는 중”이며 “해외 사이트여서 직접 공문을 보내 삭제를 요청하기보다는 경찰에 수사를 요청하는 것이 나을 것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해외의 한 성인사이트에는 ‘LIKE CHINESE WOMAN?’이라는 제목으로 민아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사이트에 노출된 민아의 사진을 클릭하면 다른 사진을 볼 수 있다는 문구도 적혀 있다. 해당 사진은 2년 전 ‘러브레터 이벤트’ 영상 속 민아의 모습인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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