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곡수매 거의 1등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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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용인】용인군은 29일부터 추곡수매를 용인군모현면전대리 농협창고공판장에서 시작했다.
이날 공판장에는 상오9시30분부터 하오3시까지 모두1천3백여가마가 출하돼 전체의 80%이상이 1등품으로 판정이 났다고 농산물 검사원 신정환씨 (33)는 말했다.
수매가는 벼54㎏들이 가마당 1등품이 1만8천6백50원이며 10가마미만인 영세농의 벼는 전량 현금수매하는 대신 그 이상은 수매당시 현금지급 37%, 나머지 63%는 12월과 내년1월중 나누어 대금을 지급키로하는 외상수매를해 생산농가에서는 목돈을 쓸수없게된것을 아쉬워하는 표정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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