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용 워크숍-세미나 열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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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한국무용연구가 배정혜씨는 오는 8일부터 12월3일까지 한국무용에 대한 「워크숍」및 「세미나」를 갖는다. 이 기간중 격주로 월요일 하오7시에 열릴 이 「워크숍」은 주한독일문화원이 마련한 한국전통「시리즈」의 일환으로 열리는데 장소는 동문화원강당.
한국 춤의 유래와 역사적 변천을 고찰하고 갖가지 한국 춤의 춤사위의 율동적·미학적 특성을 분석, 토의한다. 서양 「발레」와의 비교연구도 있을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춘앵무 등 궁중무용, 살풀이 등 민속무용, 바라춤 같은 불교무용과 통속무용 등이 폭넓게 다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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