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는 지금까지 중화학공업과 수출산업육성에 편중해온 상공시책을 80년부터 서민가계보호와 중산층육성에 최대 역점을 두는 방향으로 전환하기로 했다.
최각규 상공부장관은 2일『상공부는 그동안 수출파장공업화위주로 시책을 추진했으나 내년부터 유통산업의 혁신적 육성을 통해 생활용품산업 등 중소기업의 우선육성, 강화를 통하여 서민가계와 중산층육성에 상공정책의 최대역점을 두고 수출과 공업정책도 계속 밀고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 장관은 이 같은 방침을 수행하기 위해 ▲상공부안의 기존기구를 통폐합, 「생활산업국」을 신설하고 ▲내년에 서울주변에 대단위종합유통「센터」설치를 위한「마스터·플랜」작성을 위해 대한상의로 하여금 전문기관에 용역을 주게 하며 ▲기존 유통시장 근대화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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