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신사리친견법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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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전북내장사는 인도로부터 직접 모셔온 부처님 진신사리 친견법회를 30일부터 내년 5월까지 8개월 동안 갖는다. 대규모 부처님 사리탑 건립에 앞서 친견법회를 갖는 2과의 부처님 사리는 홍성진주지스님이 지난해말 인도에서 직접 모셔온 것이다.
인도정부의 공식기중을 받은 이들 사리는 인도내의 부처님 사리중에서도 가장 유서가 깊은 「푸아티풀」사리로 1920년 총독「로널드」 경이 대학회에 전달해 이들 사리 봉안을 위해 신축된「비히라」 사원에 모셔져왔다.
인도정부 문화성의 기증동의를 받아「스리랑카」대통령. 「시킴」국왕. 각국 대사 및 5천여명의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리를 전달받은 한국내장사측은 그 답례로 간수간안 관음보살상을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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