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테이프도 음반단속 대상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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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음반의 제작·배포 및 판매금지대상을 확대하고 단속대상에「비디오·테이프」를 추가하는 한편 벌칙규정을 대폭강화하는 것을 내용으로하는「음반에관한 법개정안」을 마련, 27일 여당심의에 넘겼다.
개정안은 제작·배포·판매 및 사용금지대상에▲민족적 주체성을 심히 해칠 우려가 있는것▲퇴폐내용이 담긴 것 등을 추가하고 불량음반을 발견할 경우 일시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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