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문-나경민조 4강 '순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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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김동문(삼성전기)-나경민(대교)조가 11일 인천 도원시립체육관에서 벌어진 눈높이 코리아오픈배드민턴선수권 혼합복식 8강전에서 이재진(원광대)-황유미(한체대)조를 2-0(11-1,11-1)으로 가볍게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대회 5연패를 노리는 김-나조는 8강전에서 세계 랭킹 1위인 옌스 에릭슨-미테 스욜다거(덴마크)조를 2-0으로 제치고 올라온 쿠나콘 스두히소드히-살랄레 통통캄(태국)조와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또 김용현(당진군청)-이효정(삼성전기)조도 파스케 라르스-페르닐 하더(덴마크)조를 2-0(11-8,11-9)으로 꺾고 준결승에 올라 요나스 라스무센-릭케 올센(덴마크)조와 준결승에서 맞붙는다.

그러나 여자단식의 김경란(대교눈높이)은 8강전에서 세계 랭킹 6위 미아 아우디나(네덜란드)에게 1-2로 져 탈락했다.

장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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