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 차 사망 아이' 아버지, 음란 문자 주고 받으며…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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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찜통차에 갇혀 숨진 아기가 화제였죠? 이후 조사가 계속 될수록 비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에선 2살 짜리 유아가 7시간 동안 차 안에서 방치돼 사망했죠. 부모의 계획적인 살인이 알려지면서 세계적으로 분노를 샀는데요.

아이 아버지가 아이를 차 안에 둔 채 사무실에서 여러 명의 여성과 음란 문자를 주고 받았고 그들과 계획을 도모했다는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습니다.

미국에서는 올해에만 찜통 차안에서 사망한 유아가 최고 13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미국의 한 일간지에 따르면 2000년 이후부터는 해마다 30명 이상의 어린이가 부모의 고의나 실수로 뜨겁게 달궈진 차안에서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여름!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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