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복음화대회 준위 조찬기도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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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80년세계복음화대회」준비위원회 (위원장 김준곤목사)는 10일 상오7시 대회설명회 및 조찬기도회를 서울「롯데·호텔」「크리스털·볼룸」에서 가졌다. 80년 세계복음화대회 설명회는 사회 각계 각충의 지도자 l천3백여명을 초청. 지금까지의 준비진행 및 구체적인 대회계획을 알렸다.
일명「예수한국총력전도」라고도 부르는 「80년세계복음화대회」는 내년 8월12∼15일까지 서울여의고 5·16광장에서 세계각국기독교지도자들을 초청한 가운데 한국의 전 기독교계가 동원돼 성종의 횃불을 높이 들어 한민족 복음화를 이룩하겠다는 한국기독교의 대역사다.
준비위원회는 금년 초부터 본격적인 대회진행준비에 착수, 이미 지난 6월에는 미국·영국 등 세계 20여개국 대표들이 동참한 서울 8O년세계복음화대회를 위한「미주지역단합대회」를 갖기도 했다.
대회장단은 한경직(수락교회) 박대선(전연세대총장) 김정호 (기성혜화교회) 김일대(은광장로교회) 김창인(충현교회) 황재경목사 (미「워싱턴」한인교회) 등 6명의 한국기독교 지도자들로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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