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메이니옹 일가 호화생활|아들·사위가 서서애 백만불예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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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이란」의 회교혁명지도자「호메이니」옹이 국내에서 한창 부패추방운동을 벌이고 있는것과는 대조적으로 그의 아들과 사위가 최근 때때로「유럽」을 여행,「스위스」은행에 1백만「달러」(5억원)를 예금했는가 하면「파리」에 부동산을 매입하는등 호화판생활을 하고있다고 일본의「교오도」(공동)통신이 31일「파리」발로 보도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프랑스」의 보수적인 조간지「로로루」지가「호메이니」옹의 아들인 「아하마도·아가·호메이니」는 지난 7월19일 공용여권으로「팔레비」전용의 특별기를 타고「제네바」에 도착, 다음날 현금 1백만「달러」를 은행에 예금했으며 사위인「샤하부·에샤라지」도「파리」에서 고급주택가에 있는 8, 9층짜리 건물을 매입했다고 폭로했다는 것.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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