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서울의 땅값은 계속 오른 것으로 밝혀졌다. 30일 감정원이 금년 4윌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서울의 땅값(토지감정가격)을 보면 상가지역은 여의도가 평 당 2백만 원으로 한해 동안 무려 1백85%가 뛰었고 가장 비싼 곳은 명동1, 2가의 평당1천2백만 원으로 작년에 비해 2백만 원이 올랐다.
<감정원 조사>
남대문로2가 일대 상가도 평 당 2백만 원씩 올라 1천만 원을 기록했으며 종로1, 2가(8백만 원) 서린동(6백만 원) 신문로l가(4백50만원) 을지로1가(5백만 원) 남창동(5백만 원) 소공동(8백만 원) 충무로1가(6백만 원) 등이 1백만 원 내외로 올랐다.
주택가는 가장 비싼 곳이 필동1가의 평 당 70만원이며 종로4∼6가·인사동·수송동·익선동·을지로6∼7가·남창동·인현동·초동·충무로4∼5가·영등포2, 5가 등이 평 당 60만원을 기록했고 그 밖의 주택가는 고급주택지가 50만원이하였다.
가장 값이 싼 곳은 포이동(강남)으로 상급지 5만원·하급지 1만5천 원이었다.
주택지 땅값은 지난 한해 동안 최저20%, 최고1백%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감정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