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열주택 최적지는 대구|일조량 전국으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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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력자원부는 오는 83년까지 1만4천4백호의 태양열주택을 보급시킬 계획이다.
태양열주택 지원책과 함께 마련된 태양열주택보급 4개년계획에 따르면 내년에 단독주택 7백호,연립주택 2백호등 9백호를 짓도록 유도하는 것을 비롯. 4년동안 단독주택은 1만7백호연립주택은 3천7백호를 건설한다는 것이다.
연도별 보급계획은 80년에 9백호, 81년 2천호, 82년 4천5백호, 83년 7천호 등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태양열주택을 건설하는데 가장 적합한 지역은 대구인것으로 밝혀졌다.
17일 동자부가 서울·부산·대구등 전국 9개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역별 일조량조사에따르면 11월부더 다음해 2월까지 4개월동안의 평균1일일조량이 가장 많은 곳은 대구로 1평방m망 1천9백87「킬로·칼로리」에 달하고 다음이 수원과부산으로1천9백1「킬로·칼로리」, 가장일조량이 적은곳은제주로1천5백35「킬로·칼로리」다.
도시별 일조량은 다음과같다.(단위1평방m당「킬로·칼로리」)
▲서울=1,823▲수원=1,901▲광주=1,610▲대전=1,882▲강릉=1,448▲대구=l,987▲인천=l,330▲부산=1,901▲제주=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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