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설명 소집 부실에 불안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신민당소속 일부상공위원들은 10일 장비준동력자원부장관의 유가인상실명모임을 사전에 연락 받지 못했다 하여 크게 불만.
상공위 간사인 최형우 의원은 『야당간사인 나에게 사전협의 한 마디 없이 멋대로 소집하고 연락조차 제대로 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 모르겠다』고 성토했고 한병송의원은『꼭 참석해야 할 회의인데 전혀 몰랐다』며 연락 책임 관계를 추궁.
모임은 동자부측 요청에 의해 유기정 상공위원장이 연락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유위원장은 10일 하오 의원회관에 있는 한의원사무실에 찾아가 양해를 구했다. 신민당에서 김동영 이필선 김령배의원 등은 연락을 받고 참석.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