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역 위치 바꾸지 말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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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 휘경동 312의 31 박덕순씨 등 주민대표 27명은 5일『경원선의 청량리∼휘경역 간에 신설예정인 전철역을 당초 계획했던 지점에 건설해 달라』고 철도청에 건의했다.
주민대표들은 철도청이 77년12월31일 새 전철역을 청량리역과 휘경역의 중간지점에 건설한다고 확정해 놓고 최근공사단계에 와서 위치를 휘경 건널목으로 바꾼 것은『이 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외면한 처사』라고 주장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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