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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수아레스 4개월 선수 자격 정지, 콜롬비아전 못 뛴다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수아레스 4개월 선수 자격 정지’.
 
‘핵이빨’ 루이스 수아레스(27·우루과이)가 A매치 9경기와 4개월 선수 자격 정지를 받았다. 콜롬비아와의 16강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수아레스는 25일(한국시간) 브라질 나타우에서 열린 이탈리아 대 우루과이의 D조 조별리그 3차전 경기에서 후반 34분 몸싸움 도중 이탈리아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의 어깨를 이빨로 물었다.

이에 국제축구연맹(FIFA)은 26일 수아레스에 대해 “A매치 9경기 출전 정지에 처하고 4개월간 모든 축구 활동을 금지한다”고 밝혔다.

우루과이 축구협회는 FIFA(국제축구연맹)가 루이스 수아레스(27)에게 중징계를 내린 것에 대해 “지나치다”며 항소할 뜻을 밝혔다.

윌마르 발데스 우루과이 축구협회 회장은 27일(한국시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즉시 항소할 것이다. 과도한 징계라고 생각한다”고 불만을 터뜨렸다.

수아레스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에 우루과이 대표로 나설 수 없으며 올해 10월 말까지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에서도 뛰지 못하게 됐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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