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축행사때 벽지교민 초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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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최규하국무총리는「인도네시아」방문을 끝내기에 앞서 9일 흑영운주「인도네시아」대사로부터 업무현황을 보고받고『광복절등 각종 경축행사에는 산간벽지에 거주하는 교민들도 빠짐없이 초청해 서로 소식을 주고 받도록 하라』고 당부.
이어 대사관들에 무궁화 한그루를 기념식수한후 최총리는 이곳 국민들의 전통의상인「바티크」(남방「셔츠」의 일종)로 갈아입고 고「수카르노」대통령의 관저였던「보골」궁전과 식물원을 구경했는데 이곳에서도『최총리 환영』이라는 각종「플래카드」와 함께 환영행사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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