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결선에

중앙대가 춘계대학야구리그전에서 마지막으로 결승리그에 올랐다.
중앙대는 8일 서울운동장에서 벌어진 예선리그 최종일경기에서 인천체전을 5-0으로 완봉, 4승2패를 기록하여 영남대(3승1무2패)보다 0·5게임이 앞서 가까스로 결승에 오른 것이다.
이로써 고려대·연세대·중앙대(이상 A조)·동아대·한양대·인하대(이상 B조)등 6강이 9일부터 13일까지 벌어지는 결승리그에서 패권을 다투게됐다.
한편 영남대는 원광대를 4-1로 격파, 3승1무2패를 기록했으나 중앙대가 인천체전을 꺾고 4승2패를 기록함으로써 아깝게 결승리그문턱에서 주저앉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