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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가디언 "한국은 넘어지는 것밖에 작전 없어"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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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한국이 아시아의 비참한 월드컵을 완성했다"고 비꼬았다.

가디언은 27일(한국시간) 한국과 벨기에의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가 끝난 뒤 "10명이 뛴 벨기에를 상대로 한국은 3점 차이를 내야 했지만 얀 베르통언에 결승골을 내주기 전에도 그 목표는 이루기 어려워 보였다"고 혹평하며 이 같이 평했다.

이 신문은 또 한국의 경기 운영에 대해 "알제리전보다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는 했지만 초반에 페널티 지역으로 달려가 넘어지는 것밖에 작전이 없어 보였다"면서 "벤 윌리엄스 주심은 짜증나는 듯이 허공을 가르며 '그건 반칙이 아냐'라는 몸짓을 반복할 수밖에 없었다"고 한국의 전술이 없었던 무기력한 공격을 비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온라인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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