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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대한민국 벨기에, 0-1 패배…손흥민 눈물 '펑펑'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손흥민 눈물’ ‘대한민국 벨기에’. [사진 KBS 화면 캡처]

‘손흥민 눈물’ ‘대한민국 벨기에’.

대한민국 벨기에 전에 출전한 손흥민(22·레버쿠젠)이 또 다시 눈물을 흘렸다.

손흥민은 27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 위치한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3차전 벨기에와의 경기에서 0-1으로 패해 16강 진출 좌절을 맛본 후 눈물을 보였다.

이날 손흥민이 경기 종료 후 벨기에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던 중 눈물을 펑펑 쏟는 모습이 중계화면에 포착됐다. 그는 코치진들의 위로를 받으며 얼굴을 애써 감추고 벤치로 향했다.

앞서 손흥민은 23일 있었던 대한민국 알제리 전에서 2-4로 패한 후 소감을 밝히며 눈물을 보였다. 당시 손흥민은 0-3으로 뒤진 후반 5분 만회골을 쏘아올리며 생애 월드컵 첫 골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에 대해 자책하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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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눈물’ ‘대한민국 벨기에’. [사진 K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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