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 붙은 인민사원 본부 건물|30만불에 한국인 손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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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로스앤젤레스 지사】지난해 남미「가이아나」에서 9백여명의 집단 자살극을 벌였던「인민사원」교회의 본부건물이 14일 경매에서 한국인에게 30만「달러」(1억5천만원)로 낙찰됐다.「샌프란시스코」「귀어리·불루버드」1859에 있는 연건평 3천3백27평의 낡은 이 벽돌4층 건물은「샌프란시스코」한인장로교회의 장로 배효덕씨(37)가 사들였다.
배씨는 그전 교회당을 팔고 예배장소를 물색 중이었는데 이 건물을 새 교회당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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