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서울시 감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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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감사원은 5일 김상철사무차장을 단장으로 2백94명의 직원을 서울시에 투입, 본청과 구청·교육위원회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이번감사에서는 78년도회계감사뿐 아니라 행정전반에 걸친 직무감사를 실시해 ▲교통행정상의 문제점 ▲민원창구의 부조리잔존여부 ▲각종 건설에서의 낭비나 부실공사등을 집중 조사할 것이라고 한 당국자가 말했다.
서울시에 대한 감사는 오는 19일까지 15일동안 계속된다.
감사원은 감사결과 탈법이나 위법 사례가 적발되면 서점쇄신의 차원에서 강력한 징계조치를 취할것으로 알러졌다.
감사원은 서울시에 이어 4월부터는 부산을 제의한 다른 자치단체에 대한 감사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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