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융자 사전 예시제로|호당 최고백만원 지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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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농협중앙회는 올 단기영농자금지원 규모를 지난해보다 20%늘어난 1천8백억원으로 최종확정하고 농가별 사전융자예시제도를 도입, 농가호당최고1백만원까지 지원기로했다.
27일 농협중앙회가 발표한「79년도 영농자금공급계획」에따르면 단기영농자금 금리를 현행 연13%에서 15%로 인상하되 금리인상에따른 이자상환부담을 경감하기위해 만기때에 한꺼번에 이자를 내던것을 소득시기에 맞춰 6개월마다 나누어내도록했다.
농협중앙회는▲일반영농자금의 농가별지원액은 50만원까지를 원칙으로 하되 모자라는 농사자금은 상호금융으로 지원하고▲특수영농자금은 필요한 경우 소요영농비의 80% 범위안에서 농가호당 1백만원까지 융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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