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영하1∼2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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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2일부터 계속되고 있는 궂은 날씨는 24일 하오 서해안으로부터 개어 휴일인 25일에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되겠다고 24일 중앙관상대는 밝혔다.
25일의 아침기온은 서울·중부 지방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가나 예년보다 4∼5도가 높다. 중앙관상대는 24일 상오 현재 강원 산간 지방의 대설경보와 동해 일원의 폭풍주의보만 발효중이며 서해와 남해의 폭풍주의보, 제주와 호남·영남의 호우주의보는 각각 해제했다.
22일부터 24일까지 강수량 누계는 서귀포1백89.8㎜, 제주1백22.4㎜, 목포1백21.4㎜, 부산55.4㎜, 서울24.6㎜ 등으로 중부는 평균 30㎜, 남부는 70㎜ 정도의 보기 드문 2월의 호우를 기록했다.
강원 산간지방의 적설량은 대관령이 1백63㎝였다.
관상대는 또 3월4일까지의 장기기상 전망에서 27일과 3월3일 전국에 비 또는 눈이 내리며 28일 한차례 기온이 내려가나 예년과 비슷하거나 높은 기온 분포로 대단한 추위는 없을 것같다고 밝혔다.
24일 아침 서울지방은 1도2분으로 예년보다 5도6분이 높았으며 부산 5도2분, 대구 4도5분,추풍령1도6분 등 대관령의 영하 2도6분을 제외하곤 전국이 영상의 기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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