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물자 절약운동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박정희대통령은 19일하오청와대에서 신현확부총리로부터 최근의 경제동향과 대책에관한 보고를 받고『금년 정부의 경제시책역점이 물가안정에 있는만큼 관계부처는「부족물자 몇% 덜쓰기」등 소비억제 비상대책을 마련하고 정부가 솔선수범하여 국민들이 이에적극 협조할수있도록 범국민적운동을 대대적으로 벌이라』고 지시했다.
박대통령은『오늘날 내외의 경제동향을 살표볼때 쓸것을 다 쓰고는 물자나 경제의 안정을 기하기 어렵다』고지적, 『소비절약과 저축증대의 새바람이 각계 각층에 일어나 정부와국민, 기업이 일치 협력해야만 안정을 가져올수있다』고 강조했다고 임방현 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 이 자리에는 김원기재무·이희일농수산·최각규상공·장례준동력자원부장관이 참석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