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복등 많이올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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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남녀학생복을 비롯한 가방·구두등 각종 학생용품값이 신학기를 앞두고 지난해보다 20%에서 45%까지 크게 올랐다.
30일 시중상가에 따르면 지난해 5천∼5천9백원하던 남학생기성복(에리트)이 6천5백∼7천9백원에 팔리고 여학생기성복(중학생용)도 9천∼1만원에서 1만1천 ∼1만2천원으로 각각 33·9%, 20%가 올랐다.
마춤복값도 여학생복의 경우 모혼방한벌에 지난해 1만5천원하던것이 2만원으로 올랐고 남학생복도 8천∼9천원에서 1만2천∼1만3천원으로 올랐다.
또 교련복이 4천원에서 5천1백원으로, 여학생용「스타킹」도 4백원에서 5백80원으로 45%나 올랐다.
이밖에 남녀가방이 28%나 오른 5천8백원, 구두는 남학생용이 35%가 오른 8천1백원, 여학생용이 30·8%오른1천7백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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