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대 합격점 높을 듯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주요 전기대학의 「커트라인」이 높아짐에 따라 후기대학의 예시성적에 의한 합격 예상권이 전반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9일 일선교사들과 입시전문학원에 따르면 후기대학에 지원할 수 있는 예비고사 성적은 지난해보다 5∼10점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기대학에서 매년 가장 높은 합격선을 나타낸 성균관대의 경우 법률학과는 지난해 2백72점보다 8점 높은 2백80점, 경제학과는 2백76점 선이며 경영학과 2백75점, 영문학과 2백57점, 약학과 2백44점 등으로 전망된다.
또 외국어대는 영어과가 2백69점으로 지난해보다 7점 정도 높게 전망되며 한양대 법학과는 2백63점, 의예과 2백61점, 상경계 2백60점 등으로 지난해보다 5∼10점 정도 예시점수가 높을 것 같다.
후기대학은 2월6일까지 원서접수를 마감. 2월8일 시험을 치른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