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좋은 정부미방출로 일반미 값 하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한동안 오름세를 보이던 시중쌀값이 정부의 양질미 방출 등으로 고개를 숙이고 있다.
26일 농수산부가 전국주요 소비도시 및 산지를 대상으로 조사한 쌀값조사에 따르면 서울·부산·대구 등 대소비지의 재래미 평균 매가격은 23일 현재 가마당 2만9천3백6원으로 지난 5일의 3만3백32원에 비해 1천26원이 내렸으며 밀양·유신 등 통일계 쌀도 2만7천 원 선으로 5백원이 내렸다.
또 산지쌀값도 재래미는 2만8천9백73원으로 5일에 비해 1천17원, 밀양·유신 등도 3백∼5백원이 떨어진 2만5천∼2만6천5백원에 머물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