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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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동부경찰서는 14일 길가던 여자를 자가용 승용차로 유인, 강제로 「드라이브」를 즐긴 민경조 (24·경기도김포군 하성면 마곡리 l83) 민진흥(24·마곡리 508) 민경달 (26·하성면 전류리 238)씨등 3명을 즉심에 넘겨 각각 구류 10일의 처벌을 받도록했다.
이들은 12일 하오 11시쯤 명동성모병원 앞길에 민경조씨의 승용차를 세워놓고 안모양(22)등 3명의 여자를 집에까지 태워주겠다고 꾀어 차에 태운후 통금시간이 될때까지 정릉등 으슥한 곳으로 「드라이브」를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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