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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사실주의 윤화가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로마21일로이터합동】초사실주의 화법으로 20세기의 세계미술에 콘 영향을 미친「이탈리아」화가이자 조각가인 「조르지오·데·키리코」옹 (사진) 이 20일 밤 이곳 병원에서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향년 90세.
1888년 「그리스」에서 출생한 「키리코」옹은 짙게 그늘진 건축물들을 황량한 기하학적 풍경 속에 묘사하는 것으로 널러 알려져 있으며 많은 미술평론가들은 이것이 20세기의 고뇌률 상징하는 것이라고 지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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