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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 한때 충돌 위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아바나21일AFP동양】미국이 지난 16일「쿠바」상공에 대한 첩보 비행재개를 확인한 다음날인 17일 미국기를 단 대함대가「쿠바」에 접근하고 있는 것이「쿠바」「레이다」망에 포착돼「카스트로」가 비밀리에「로키트」포와「제트」요격기를 포함한 군 일부에 동원령을 내림으로써「카리브」해역에 미소가 직접 대결할 일촉즉발의 위기가 조성, 됐었으나 18일 정오에 이르러「쿠바」주변의 미 함 집결이「걸프·엑스79」라는 15년대 최대규모인 해공 합동 기동훈련의 일부라고 발표함으로써 일단 위급한 상황은 모면했었다고 21일 이곳 외교소식통들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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