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소요 계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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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테헤란19일UPI동양】진정기미를 보이던 「이란」사태는 회교안식일인 l7일 성시 「메셰」를 비롯, 전국주요도시에서 다시 반정「데모」가 발생, 경찰과 충돌하여 다수의 사상자룰 냈으며 이에 따라 군정수상 「골람·레자·아즈하리」장군은 18일 국내질서가 회복 되는대로 자유총선에 의한 민정이양을 공약하고 이어 19일 「팔레비」왕이 자유화계획을 재다짐 하면서 이의 일환으로 수감중인 정치범의 대사면을 명령했으나 전국 주요도시에서 폭동과 살상이 여전히 계속 되는 가운데 외국인들의 출국사태가 줄을 잇는 등 소요와 혼미를 거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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