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 한국新 물살 개인통산 11번째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2면

성민(21.한체대)이 자신의 열한번째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성민은 지난 6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코노코필립스 스프링대회 남자 배영 1백m 결승에서 55초86을 기록, 지난해 3월 자신이 세운 한국기록(56초06)을 0초2 앞당긴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처음으로 55초대에 진입한 성민은 레니 크레이젤버그(54초26)와 닐 워커(55초20.이상 미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성민은 지난해 1월 파리에서 열린 월드컵대회(25m 쇼트코스) 배영 1백m에서 53초15의 뛰어난 기록으로 우승, 첫 한국인 금메달리스트가 되기도 했다.

한편 마이클 펠프스(18.미국)는 7일(한국시간)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열린 미국-호주 수영대회 남자 개인 혼영 4백m 결선에서 4분10초73을 기록, 지난해 8월 자신이 세운 세계기록(4분11초09)을 0초36 앞당긴 세계신기록으로 우승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