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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밤샘토론’ 국가개조, 무엇을 바꿀 것인가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사진 JTBC ‘밤샘토론’ 제공]

논객들이 밤새워 토론 열전을 펼치는 JTBC ‘밤샘토론’이 13일 ‘국가개조, 무엇을 바꿀 것인가’를 주제로 방송된다.

지방선거 이후 정부는 예고했던 국가개조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

먼저 인적 쇄신과 국정운영시스템 전반의 대수술이 단행될 지 주목되고 있다. 여야를 대표해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노영민 의원이 토론 맞수로 격돌한다.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을 지낸 이상휘 세명대 석좌교수, 청와대 행정관과 민주당 대변인을 역임한 김유정 전 의원 등도 참여한다.

무승부로 평가받는 6.4 지방선거 결과에 대해 여당은 박대통령에게 국민들이 국가개조의 기회를 준 것이라고 해석하는 반면, 야당은 집권세력에 대해 엄중한 경고를 준 것이라고 엇갈린 분석을 내놓았다.

2부 토론에서는 ‘7.30 재보선’을 본격 진단한다. 6.4 지방선거 직후 펼쳐지는 7.30재보선은 ‘미니총선’으로 불리며, 무승부로 끝난 지방선거의 ‘결승전’ 혹은 ‘연장전’의 의미가 있는 만큼 여야 모두 양보할 수 없는 승부다. 특히 승패에 따라 여야관계 또는 여야 내부 세력재편에 큰 변수가 될 수도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밤샘토론에서는 여야의 재보선 필승전략을 짚어보고 공천의 향배도 전망한다. 여당 내 비박계와 친박계 간, 야당 내 중진과 신진 간, 달아오르는 공천경쟁 속에 ‘개혁공천’ 화두도 다룰 예정이다.

대학생 시민판정단의 현장 공감도 조사와 SNS를 통한 실시간 시청자 의견, 최고의 패널을 뽑는 논객상 투표 등 소통의 문도 활짝 열어 놓았다. JTBC ‘밤샘토론’은 13일 금요일 밤 12시 30분에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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