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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소월 시문학상에 정일근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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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4면

시인 정일근(45)씨가 18회 소월시문학상 대상 수장자로 선정됐다. 정씨의 수상작은 '둥근, 어머니의 두레 밥상' 외 13편이다.

문학상을 주관하는 문학사상사는 정씨의 시가 "시적 매력과 시 정신이 돋보이면서도 생명존중 사상과 평등정신, 사랑의 철학을 감동적이고 아름답게 승화시켰다"고 평가했다.

1958년 경남 진해에서 태어난 정씨는 85년 '한국일보'를 통해 등단, 시집 '유배지에서 보내는 편지''그리운 곳으로 돌아보라''처용의 도시''경주 남산''누구도 마침표를 찍지 못한다' 등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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