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덕수씨 『방짜불기』에 금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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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문공부는 30일 전통공예기능 개발을위해 공모한 제3회 인간문화재 공예작품건의 입상작을 발표했다.
최고상인 금상(문공부장관상)은 오덕수씨(58·경남 함양군 서상면왕산리) 의 놋쇠를 두드려 만든 『방짜불기 (불기) 』 가 차지했다.
이공모전에는 예년의 2배가 넘는 1천5점이 출품돼 5백18점이 입선됐고 그중 21점이 수장작으로 뽑혔다.
▲은상(문화재위원장상)=『갓』 (정충모작·38·경남충무시명정동)
▲동상(문화재관리국장상)=『무명』 (김태례작· 76· .전남나주군다시면영동리)
▲문화재보급협회 이사장장= 『거문고·가야금』 (이춘봉작·32·전남광주시동구산수동)
▲문학재보호협회 이사장상= 『버들고리』 (원성곤작·63·경남함양군 함양읍 상동리)『버들고리』(조호인작·52·경남합천군 초계면아망리)
▲문예진흥원장상= 『화각반짇고리』 (음승기작·35·서울중구신당2동)
입장및 입선작은 지정된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들의초대작품 (1백39점) 과함께9월1∼10일 경복궁 민속박물관에서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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