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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조달국원 수천만불 수락|정부공사싸고 업자와 결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미법무성은 미연방수사국 (FBI)과 법무성검사들이 연방정부기관인 일반조달국 (GSA) 이 관련된 미국역사상 최대규모의 오직 「스캔들」을 추적한 결과 GSA직원이 정부공사용역과 관련하여 건설계약업자로부터 수회한 수천만 「달러」를 「스위스」은행등 세계각처에 분산예치한 비밀은행구좌중 일부를 적발해냈다고 법무성소식통이 30일 전했다.
「워싱턴·포스트」지도 GSA관리와 계약업자들의 금품수수과정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GSA직원이 실제 공사내용보다 훨씬 큰 규모의건설계약을 승인하면 계약업자는 이 수주계약금을 받아 미국· 「스위스」등 여러은행구좌에 이를 분산,예금하여 자금출처 추적을 어렵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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