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문 연 소양강 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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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동양최대의 사력(사력=자갈)「댐」인 소양강 다목적「댐」여수로(여수로)수문 5개가 28일하오4시13분「댐」준공 6년만에 처음으로 열려 인공폭포의 장관을 이뤘다.
이날 「댐」주변에는 거대한 폭포의 장관을 보기 위해 상오9시부터 3만여 인파(경찰집계)가 몰렸고 수문5개에서 거대한 물기둥이 1백5m 아래로 폭포를 이루며 떨어지고 다시 「시멘트」바닥 낙차지점에서 30m나 치솟은 뒤 주변3백m를 모두 하얀 물보라로 뒤덮자 환성과 박수갈채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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