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소녀, 비운의 주인공 맡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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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귀여운 용모에 항상 발랄한 연기를 보여주던 정소녀양이 25일부터 TBC-TV가 방영하는 새 금요「드라머」『겨울새』에선 비운의 주인공역을 맡아 열연한다. 정양이 맡은 역은『겨울새』란 영화에 출연하면서 사고로 다리 하나를 잃은 불구의 역. 거센 세파에 밀려 대포 집까지 흘러오지만 천성적으로 착하고 밝은 아름다운 마음씨는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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