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중공, 대규모 기술교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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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동경20일 합동】중공은 경제개발 10개년 계획의 최우선 사업으로 추진중인 상해 보산제철소 건설과 관련, 이 제철소의 기술·관리·운용·노무부문 중간관리자와 현장 작업 원 등 2천5백 명을 향후 2년간에 나누어 일본에 파견, 연수시키기로 했다고 20일 아사히신문이 관계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이러한 중공의 대규모 연수원 파일계획은 중공 측이 일본측 관계회사에 전달함으로써 밝혀진 것인데 일본측은 보산제철소 건설에 협력하기 위해 신 일본 제철을 중심으로 1천2백 명을 중공현지에 파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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