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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사대부고 옥천공에 신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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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대전=박상하 기자】광주여상과 전북 근영여고는 제33회 전국남녀종별 학생배구대회에서 서울의 한양여고와 서문여고를 3-0, 3-1로 각각 격파하고 첫 승리를 거뒀다.
5일 이곳 충무체육관에서 벌어진 여고부 C조 경기에서 지난 대통령배대회 4강에 올랐던 광주여상은「더블·세터」이운임·유용순과 김미자「트리오」의 활약에 힘입어 서울 한양여고를 3-0으로 완파했다.
한편 남고부 A조의 인하사대부고는 청소년대표선수인「더블·세터」이석철·이정호의「콤비·블로킹」과 이용선의 오른쪽 강타가 불을 뿜어 왼손잡이 단신인 진희덕의 강타로 맞선 패기의 충북 옥천공고에 첫「세트」를 뺏긴 아픔을 딛고 3-1로 역전승, 1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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