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운 전 해 참총장-미주야군 고문 취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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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로스앤젤레스지사】이용운 전 해군참모총장은 24일「로스앤젤레스」의「뉴·코리아」식당에서 열린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미주서부지역회의에 출석, 고문직 취임을 수락했다.
이씨는 『그 동안 해외에서의 나의 언동으로 인해 박대통령과 전우들에게 심려를 끼친 것을 잘못된 일이라고 깊이 뉘우친다』면서『국내에「데모」나 소요가 일어나면 국민총화에 역행하는 것이며 국가전복을 위한 북괴의 남침을 초래할 뿐이라는 것을 그 동안의 외국생활에서 느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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