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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을 생활화하는 기풍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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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전국 소비절약 전진대회 중앙대회가 최규하 총리를 비롯, 각계 지도층 인사와 시민·학생 등 1천3백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 무임소 장관실」주최로 20일 상오 10시 서울 중구 태평로 세종문화회관 별관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허영과 사치·낭비를 추방해서 건전한 사회기풍을 확립하고 소비 절약을 생활화할 것 등을 내용으로 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고재필 제2 무임소 장관은 대회사를 통해 물자절약 운동 2년여 동안 예산 및 자재절약 1천3백20억 원 등 모두 8천2백45 억 원의 절약실적을 올렸으며 지금부터 정부는 그 동안의 물자절약운동을 한 차원 높은 소비절약 운동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회에서는 가정주부 박경희 씨(서울 관악구 봉천동)와 제일모직 방적과장 문상무 씨가 소비절약 실천사례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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