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가 규제 발표되자 계속 폭락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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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증권당국의 건설주가 규제발표가 건설주만 침몰시킨 것이 아니라 증시전체를 격침시킨 꼴이 됐다. 당초 침체「무드」속에서 건설주만 이상 과열되는 현상을 막고 건전한 투자「패턴」을 유도하자는 당국의 발상은 투자자의 완강한 도전을 받은 셈.
○…28일 서울증시의 매매거래동향을 보면 건설주가 계속 폭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반적인 약세를 면치 못했다.
2백70개 거래형성종목 오름세가 76개, 1백55개 종목이 내림세, 보합39개를 기록. 중합주가지수는 548.9로 전날보다 3.4「포인트」가 떨어지고 거래량 2백55만주에 약정대금 32억원으로 격감세를 보였다.
○…삼미사가 종합건설업체인 자진건설 주식중 45%에 해당하는 부분을 2억3천6백만원에 매입키로 방침을 정함에 따라 본격적인 건설업에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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