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보행육교 5월 착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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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서울시는 22일 교통사고위험이 큰 성동구 행당동 행당초교 옆 등 11곳에 보도육교를 세우기로 했다.
이로써 올해 설치되는 보도육교는 서울시가 이미 확정한 성동구 능동어린이 대공원 후문 앞·동교동「로터리」·마포「아파트」앞·전농동 배봉초교 앞 등 4개소를 포함, 모두 15개소가 된다.
이번에 확정된 보도육교 중 행당초교 앞 등 6곳은 교통사고 위험 때문에 놓이는 것이고 충정로 미동초교 앞 등 5곳은 도로확장에 따라 기존육교가 철거되는 곳이다.
이 공사는 5월 안에 발주, 3억5천만원을 들여 연말 안으로 완공된다.
새로 놓을 육교의 위치 및 규모는 다음과 같다. ▲행당초교 앞(너비 4m, 길이 26.6m) ▲미동초교 앞(너비 4m, 길이 34.6m) ▲아현초교 앞(너비 4m, 길이 34.6m) ▲공덕시장 앞(너비 4m, 길이 34.6m) ▲미아「로터리」길음시장 쪽(너비 4m, 길이 29.6m) ▲북가좌초교 앞(너비 4m, 길이 23.6m) ▲신평화시장 앞(너비 6m, 길이 45m) ▲신월1단지입구(너비 4m, 길이 35.6m) ▲남산1호「터널」입구(너비 2.5m, 길이 15m) ▲성산대로 이대 후문 앞(너비 6m, 길이 3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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